제목

너의 탓이 아냐 . 22 . 6 . 23

작성자 SU H A(ip:)

작성일 2022-04-26

조회 15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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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


 

.

그믐달 밤,


.

그런 밤

그(녀)가

다시 내게 돌아와


내 손 꼭 붙잡고

'그건 너의 탓이 아니야'

라고 말해준다면


.

그 밤 

밤새

눈물을

흘릴것이다.


.

그(녀)가 내게 베푼 사랑이 바다였다면

내가 그(녀)에게 보인 노력은 먼지였다.

내가 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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